감천문화마을 · Gamcheon
계단 위의 도시, 색이 살아있는 골목
부산 사하구의 산비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피란민의 역사가 지금은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됐다. 좁은 계단을 오를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색깔들이 달랐다. 파란 지붕, 노란 벽, 그림 한 장. 이 골목은 아직도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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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796° N, 129.0756° E
골목과 바다, 바람과 언덕이 만나는 도시를 걷다
부산은 층층이 쌓인 도시다. 산복도로에서 내려다보면 바다가 보이고, 골목을 걸으면 시간이 켜켜이 쌓인 흔적들이 남아있다. 세 곳의 장소로 부산을 읽는다.
감천문화마을 · Gamcheon
부산 사하구의 산비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피란민의 역사가 지금은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됐다. 좁은 계단을 오를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색깔들이 달랐다. 파란 지붕, 노란 벽, 그림 한 장. 이 골목은 아직도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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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새벽 · Haeundae
관광지로 알려진 해운대가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은 새벽이다. 아무도 없는 바다 앞에 혼자 선다는 것. 파도 소리만 들리는 그 시간에 도시는 가면을 벗는다. 낮의 해운대와 새벽의 해운대는 완전히 다른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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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골목 · Old Town
재개발이 시작되기 전, 카메라를 들고 그 골목으로 향했다. 아직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공기 속에는 이미 무언가가 달랐다. 문들이 잠기고, 짐이 빠져나가고, 골목은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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