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밑줄 치고, 완독하고, 기억한 지난 호들을 모았습니다.
해가 뜨기 전, 부산의 하루는 이미 시작된다.
낮과 밤 사이, 다리가 물에 잠기는 그 시간.
수면 위로 올라올 때마다 뱉는 그 소리. 살아있다는 증거.
40년째 같은 자리, 같은 레시피.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사라지는 것들의 목격자가 되는 일에 대하여.
파도, 그 다음 장면. 무엇이 남는지.
매거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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